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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천연염색재단, 목재 천연염색 기술 개발에 박차 목재별 적합 염료 구명과 기술보급, 어린이 용품 등 전망 밝아 2022-06-30
배영래 jnnews.co.kr@hanmail.net

[나주=전남인터넷신문](재)나주시천연염색문화재단(이하 재단)은 친환경 목재 염료의 수요가 증가함에 목재에 대한 천연염색 기술 개발과 보급에 매진하고 있다.

 

목재의 천연염색은 두통, 피부 아토피, 천식 등의 예방과 건강을 중시하는 웰빙 열풍으로 유아용 목재 장난감, 유치원 인테리어, 가구용도 등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나 전통적인 종류와 방법에서 크게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전통적으로 목재에 색을 내거나 칠하는 데는 옻칠, 황칠, 들기름, 콩기름이 많이 사용되었으며, 일부에서는 감물, 벤가라, 황토 등을 칠로 사용해 왔으나 색깔이 제한적한 한계점이 있다.

 

천연염료는 친환경적이며, 색깔이 자연스러운데도 목재에 적용되는 비율이 극히 낮은 것은 목재를 대상으로 한 염색 및 칠에 대한 연구와 기술 축적이 부족해서라는 지적이 많다.

 

재단은 위와 같은 배경에서 목재의 종류에 따른 적정 천연염료와 매염제의 선발 및 염색 조건에 관한 연구를 진행하면서 성과를 내고 있다.

 

지난해에 재단은 목재에 대한 쪽 염색 기술을 개발하여 특허 출원했으며, 연구된 성과에 대해서는 재단의 목공예 수업과 연계해서 기술을 보급하고 있다.

 

재단의 김대국 연구사업팀장은 “최근 목재에 대한 천연염색은 친환경적이고 아름다우며, 목재에 부가가치를 높일 수 있으나 전문적인 연구 기관이 없다.”며, “재단에서는 천연염료와 염색에 대한 노하우를 목재에도 적용하여 기술을 개발 및 보급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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