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임철환 기자]법무부 전주청소년꿈키움센터(센터장 이전구)는 1월 16일부터 3일간 전라북도 소재 초·중·고교 교사 등 20명을 대상으로 교원 직무연수 과정을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실무분야 전문가를 강사진으로 구성하여 ‘학교폭력 사안처리의 실제, 학교폭력 가·피해학생 지도기법, 학교폭력 가해학생 보호자교육’ 등의 내용으로 교육프로그램을 구성하였다.

특별히 전주소년원, 전주보호관찰소 등 보호기관 방문을 통해 차별화된 교원 연수 기회를 제공하고, 학생들의 부적응 행동 및 부적응 유형별 지도기법 습득을 통하여 학생 생활지도에 필요한 전문성을 강화하도록 돕는데 중점을 두었다.

연수에 참가한 한 교사는 “일선에서 필요한 프로그램과 사례 중심의 교육이 매우 유익하고, 부적응 청소년들의 생활지도 현장을 체험하고 어떻게 지도해야 할지 알 수 있어 기대된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전구 센터장은 “이번 직무연수를 통해 선생님들이 학교 현장에서 일어날 수 있는 다양한 학교폭력 사안들에 대해 생각해보고, 이에 대한 대처 능력을 향상시키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