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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동구, '행복동구택시' 사업 본격화 관련 조례 제정 등 완료 후 올 하반기부터 운영 2023-02-09
강성금 kangske19@naver.com


[전남인터넷신문/강성금 기자]광주시 동구(청장 임택)는 관내 대중교통 접근성이 취약한 소외 지역에 거주하는 주민들을 위한 ‘행복동구택시’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행복동구택시’ 사업은 관내 버스 운행 횟수가 적은 교통 취약지역에 거주하는 만 65세 이상 어르신 또는 장애인을 대상으로 월 2매 이용권을 지급한다. 이용권 1매당 최대 1만 5천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구체적으로 향후 교통 취약지역에 거주하는 이용자로 선정되면 택시 호출 시 광주 전 지역, 화순전남대병원으로 이동할 수 있다. 택시 이용 요금을 지불할 때 기본적인 자부담(최소 2천 원)이 있고 나머지는 이용권으로 내면 된다.


이를 위해 동구는 올해 하반기 운영을 목표로 ‘행복동구택시 운행 및 이용주민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향후 택시업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행복동구택시’는 관내 지역이라 하더라도 대중교통 이용횟수 가 적은 지역이 있다 보니 교통취약계층의 복지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올 하반기부터는 병원, 편의시설 이용 시 행복동구택시를 이용하실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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