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담양군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단장 서생현)은 청소년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지난 31일 마약류 근절 등 청소년 유해환경 단속 및 예방캠페인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담양군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담양군, 담양경찰서, 담양교육지원청, 담양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 5개 유관기관이 참여하였으며 관내 학교 앞, 번화가 일대를 중심으로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 및 예방 홍보활동을 진행하였다.

 특히 최근 일어난 강남 학원가 마약음료 사건을 비롯하여 SNS 등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청소년들이 다이어트 및 집중력 향상을 목적으로 무분별한 마약류 의약품을 구매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어 이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예방하는 거리 홍보활동을 진행하였다. 또한 관내 청소년 유해업소 및 약국을 방문하여 청소년들에게 의약품 판매시 주의사항도 전달하였다.

 서생현 담양군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장은 “최근 청소년들이 SNS을 통해 손쉽게 마약류 의약품을 구매하는 행위가 문제시되고 있는 지금 담양 청소년들을 마약으로부터 보호하고 청소년유해업소에 대한 지속적인 예방 캠페인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담양군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은 유해약물, 유해매체물 등 청소년유해환경으로부터 청소년들을 보호하기 위해 청소년 유해업소 감시‧단속, 청소년보호법 위반행위 단속, 청소년 보호‧선도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