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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 풍양농협, 건조마늘 순회 수집 실시 농가 부담 덜기 위한 현장형 수매 … 고령 농업인 큰 호응 2025-06-23
강계주 igj2668@hanmail.net

[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 풍양농협(조합장 송영철)이 지난 18일부터 관내 마늘농가의 실질적인 소득 안정과 경영비 절감을 위해 직접 찾아가는 순회 수집 방식으로 건조마늘 수매를 본격적으로 실시해 농업인에게 큰 감동을 주고 있다.


영농회원들의 건조마늘을 방문수매해 주고 있는 현장 수매광경(이하사진/풍양농협 제공)

이번 건조마늘 수매는 풍양면 관내 42개 영농회 마을회관은 물론, 농가 개별 장소까지 직원들이 직접 찾아가 수매를 진행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는데  차량이 없거나, 고령 조합원들이 수매장 방문에 어려움을 겪는 현실을 반영해 기획된 밀착형 현장 수매 서비스로, 단 한명의 농가도 소외되지 않도록 세심하게 배려했다.


풍양농협은 농업인의 삶 가까이에서 함께 뛰며, 단순한 농산물 거래를 넘어 농가와의 신뢰를 바탕으로 “함께 잘사는 농촌, 더 새로운 풍양농협” 이라는 슬로건을 실현 하기 위해 현장 중심의 경영에 앞장서고 있다.  


수매현장에서는 조합원들로부터 “힘든 시기, 농협이 있어 든든하다”, “직접 찾아와 수매해주니 고마울 따름이다”는 감사의 목소리가 여기저기서 흘러나왔다.


송영철 조합장 (옥색 상의)이 수매현장을 지켜 보고 있다

송영철 조합장은 “앞으로도 농업인과 더 가까이, 더 깊이 소통하며 농가 한분 한분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현장 중심의 지원과 공익적 역할 수행을 통해 지속가능한 농업환경 구축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풍양농협은 마늘재배농가의 생산성 향상과 영농비 절감을 위해 매년 전문농업기술교육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종구와 망, 단끈 등 마늘재배 필수 자재를 적기에 지원하며, 석회고토 등 토양개량제 무상살포까지 연계한 전방위적인 농업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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