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 출신 ㈜에이번 김지윤 대표, 고향사랑기부 최고액 2000만 원 기탁
2025-12-09
안애영 aayego@daum.net
안애영 aayego@daum.net
㈜에이번 김지윤 대표(좌), 김한종 장성군수(사진제공/장성군)[전남인터넷신문/안애영 기자]장성 출신 기업인이 고향사랑기부제 최ㅅ고 한도인 2000만 원을 기탁하며 장성군의 두 번째 최고액 기부자가 됐다. 장성군은 ㈜에이번 김지윤 대표가 최근 고향을 위한 나눔에 다시 한번 동참했다고 밝혔다.
장성군 북일면 신흥리 출신인 김지윤 대표는 장성에서 초·중학교를 다닌 지역 향우로, 현재 서울에서 디스플레이 전문기업 ㈜에이번을 16년째 경영하고 있다.
김 대표는 그동안 꾸준히 고향을 위해 나눔을 이어왔으며, 이번 고향사랑기부 참여를 통해 받게 되는 답례품도 지역사회에 다시 환원하겠다는 뜻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대표는 “학창시절을 보낸 장성은 저에게 언제나 소중하고 감사한 곳”이라며 “지역 발전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변함없는 고향 사랑 실천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부금은 장성의 성장과 군민 행복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장성군은 내년도 고향사랑기부 기금사업으로 △고향사랑 감동쉼터 조성 △‘맘(mom) 든든 임신부 케어 서비스’ △고향마을 공동체 활성화 사업 △조정 꿈나무 경기력 지원(지정기부) 등 4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