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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겨울철 수도시설 동파 대비 ‘선제 점검’ 요청 24시간 동파민원 상황실 가동… 계량기함·노출 배관 보온 점검 당부 2025-12-09
안애영 aayego@daum.net

목포시청 전경[전남인터넷신문/안애영 기자]목포시가 기온 하강에 대비해 겨울철 수도시설 동파 예방을 위한 사전 점검과 보온 조치를 시민들에게 당부했다. 


목포시는 “강추위가 본격적으로 찾아오지는 않았지만, 기온이 낮아지는 시기인 만큼 미리 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동파 발생 후 복구까지 시간이 걸리는 만큼 예방이 가장 효과적이라고 강조했다.


시는 수도계량기함 내부와 외부에 노출된 수도관을 헌옷, 스티로폼 등 보온재로 감싸 찬바람 유입을 최소화하고, 보온 상태를 주기적으로 점검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계량기함 덮개가 제대로 닫혀 있는지 수시로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수도관이 얼었을 경우에는 미지근한 물로 서서히 온도를 높여가며 해동해야 하며, 뜨거운 물을 갑자기 사용해 파손으로 이어지는 일이 없도록 주의해야 한다.


목포시는 동파로 인한 불편을 줄이기 위해 2026년 3월 15일까지 ‘24시간 동파민원처리 상황실(270-8564)’을 운영하고 있으며, 동파가 발생하면 즉시 연락하면 신속한 조치를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동파는 사전 점검만으로도 상당 부분 예방할 수 있다”며 “겨울철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을 위해 시민들의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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