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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진도군체육회클럽 야구부, 2025년 마무리하는 광주·전남 유소년야구대회 ‘전경기 우승’ 진도가계야구장에서 리그전으로 진행 2025-12-09
강성금 kangske19@naver.com

전남 진도군체육회클럽 야구부가 2025년을 마무리하는 ‘진도체육회장배 광주·전남 유소년야구대회’ 전 경기에서 우승을 차지했다.[전남인터넷신문/강성금 기자]전남 진도군체육회클럽 야구부가 2025년을 마무리하는 ‘진도체육회장배 광주·전남 유소년야구대회’ 전 경기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진도군체육회 주관으로 지난 11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진도가계야구장에서 광주·전남 지역 유소년 선수와 학부모 등 약 400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조규철 진도군체육회 회장을 비롯해 박금례 진도군의회 의장, 김미 진도교육지원청 교육장 등 지역 기관장들도 현장을 찾아 선수단을 격려하며 대회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진도군체육회클럽 야구부는 첫 경기에서 정읍유소년팀을 12대 8로 제압한 데 이어, 두 번째 경기에서도 여수유소년야구단을 상대로 4대 3의 접전 끝에 승리를 거뒀다. 이어 29일 치러진 경기에서는 광주대성초를 6대 3으로 꺾으며 결승행 티켓을 손에 넣었다.


대회 마지막 날인 30일(일), 결승전에서 학강초를 맞이한 진도군체육회클럽 야구부는 9대 0의 완승을 거두며 대회 전 경기 무패라는 대기록과 함께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총 5개의 개인 및 단체상이 주어졌으며, 최우수선수상은 내북중 1학년 권지민 선수가 차지했다. 우수선수상은 금성초 4학년 송지훈, 진도초 4학년 주루아, 진도초 2학년 장시완 학생이 수상했다.


김봉균 진도군체육회클럽 야구부 감독은 “좋은 결과를 이룬 선수들이 대견하고, 경기에 참가한 전남, 광주지역 야구부(클럽)와 내년에도 함께 하길 기대한다”라며, “대회 기간 적극적으로 지원해 주신 조규철 진도군체육회 회장님과 바쁘신 일정에도 선수들을 찾아주신 박금례 진도군의회 의장님, 김미 교육장님께 감사드린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조규철 진도군체육회 회장은 “대회에서의 우승으로 진도의 위상을 드높인 김봉균 감독과 선수들에게 축하의 말을 전한다”라며, “내년에도 야구부가 운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으며 자랑스러운 선수들에게 고마움을 전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진도군체육회클럽 야구부는 진도 지역에서 유일하게 활동하는 유소년 야구팀으로, 매년 대회를 유치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각종 대회에서 꾸준히 좋은 성적을 내고 있어 향후 활약이 더욱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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