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3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최근 급증하고 있는 고농도 미세먼지와 황사 발생 원인 중 하나인 비산먼지 발생 사업장에 대한 특별 지도점검에 앞서 사전교육을 실시한다.
광주 관내 비산먼지 발생 사업장이 495곳에 이른다. 특별 지도점검은 오는 7일부터 5월16일까지 실시한다.
사전교육은 환경부가 추천한 한국건설환경협회 김진호 고문을 강사로 초빙해 대기환경보전법을 쉽게 설명하고, 특별 지도점검을 준비할 수 있도록 그동안 행정조치와 고발 사례 등을 소개한다.
광주시는 해마다 관내 대규모 건설 공사장과 상습 민원 유발 현장을 중점적으로 점검하고 주요 비산먼지발생원을 파악한 뒤 억제 시설 등을 보완해 대기질을 개선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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