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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드림스타트, 민간 협력으로 결실 맺어
  • 기사등록 2014-04-25 09:2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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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동구(구청장 노희용)는‘드림스타트 사업’이 민간의 관심으로 관내 13개동 전역으로 확대 시행해 수혜의 폭이 점차 확대되고 있다.

(주)천재도서(대표 김승철)는 지난 2월 120세대 드림스타트 아동들에게 800만원 상당의 초등학교 참고서를 후원했다. 2009년부터 동구드림스타트 아동들과 인연을 맺은 이래 지금까지 후원한 참고서만 약 4천만 원에 이른다.

롯데시네마 광주관은 3~12월까지 매월 1회씩 대상 아동과 가족들에게 무료영화 관람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마사회에서는 4~9월까지 아이들의 어학능력 향상과 창조적 해결능력을 길러주기 위한 ‘영어 및 로봇교실’운영을 위해 800만원 상당의 교구비와 강사비를 지원한다.

동구 관계자는 “이 같은 민간기관의 관심이 아동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며 “대상 아동들의 신체건강, 인지발달, 정서행동 등을 체계적으로 연계한 맞춤형 통합관리서비스로 아이들이 밝게 자랄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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