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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문화재단, 문화전문인력 양성 추친 - 문화기획인력 양성·시민생애교육 프로그램 등 집중 진행
  • 기사등록 2014-04-25 09:2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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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들을 문화예술 기획자로, 주민을 공공예술 디렉터로 양성하고,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다양한 문화예술체험을 통해 문화인력으로 거듭난다.’

광주문화재단은 최근 시민들을 대상으로 문화기획인력 양성, 시민생애 교육, 참여형 인력 육성 등 문화예술 전문인력 교육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문화 기획 전문가를 키우는 심화교육을 비롯, 다양한 생활 속 문화예술 프로그램은 인재 양성을 통해 아시아문화중심도시 광주의 기반을 다진다는 면에서 큰 의의가 있다.

광주문화재단은 올해 지역 청년과 주민을 대상으로 한 문화기획 전문가 양성교육을 의욕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지난 2월 양림동 주민들을 중심으로 57명을 선발해 진행 중인 공공예술 주민디렉터 양성과정이 대표적이다.

주민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하는 ‘양림성장형 공공미술 프로젝트’를 위해 실무특강, 공공예술 선진사례 견학, 작품제작 워크숍 등을 진행했고, 이들이 디렉터가 돼 올해 말까지 다양한 공공미술 작품을 완성할 계획이다.

광주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는 6~7월, 9~10월 두 차례에 걸쳐 지역 문화예술교육 관련 기획자 양성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문화 사각지대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마을의 자산을 활용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지역특성화문화예술교육지원사업도 21개 기관·단체에서 연극, 노래, 여행 등을 테마로 한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광주문화재단 관계자는 “문화도시의 자산은 ‘사람’이라는 생각으로 문화전문인력 양성과 시민 문화예술교육에 전략적으로 역량을 쏟고 있다.”며 “앞으로도 재단이 진행하는 문화인력 양성 프로그램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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