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남구는 ‘통합건강증진 아토피․천식 관리사업’으로 아토피와 천식을 앓고 있는 취약계층 아이들을 위해 의료비 및 보습제를 지원한다.
전남대병원과 협력해 아토피 피부염 확진검사를 실시하며, 확진자에 대해선 보건교사와 학부모가 꾸준히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에 나선다.
아토피 피부염과 천식 진단을 받은 취약계층 아이들에게는 연령 기준과 소득 기준에 따라 의료비가 지원된다.
기초생활수급권자와 차상위 가정, 다문화 가정 아이들 가운데 만 12세(2001년 이후 출생) 이하 아이들에게는 아토피․천식 확진 검사비와 치료비 중 본인 부담금, 진단서 발급 비용 등 연간 20만원 이하의 의료비 지원 혜택이 주어진다.
소득기준으로 최저생계비가 200% 이하인 가구일 경우에도 의료비가 지원되며, 아토피 진단을 받은 아이들은 2개월에 1통씩 보습제가 지원된다.
남구는 통합건강증진 사업으로 알레르기 질환의 효율적 관리를 위해 ‘아토피․천식 안심학교’와 ‘행복한 아토-bye 교실' 등 펼치고 있다.
이를 위해 남구는 초등학교 5곳과 유치원 2곳을 아토피․천식 안심학교로 지정, 알레르기 질환 유병 조사 및 학생과 학부모에게 맞춤형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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