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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일 광주 광산구 운남동(동장 김강식)에서 목련장터를 열어 나눔 문화 행사를 가졌다.
행사는 전날에 내린 비로 하루 연기가 됐지만 광주 지역 이마트 4개 지점이 함께 해 더욱 자리가 뜨거웠다.
이날 이마트가 기부한 의류, 장난감, 생필품, 문방구 또 주민들이 직접 만든 공예품이 저렴한 가격으로 고객들을 맞이했다.
운남동은 지난 2월부터 매주 목련장터를 이어 왔다.
하지만 4월 중순부터는 세월호 희생자를 애도하는 의미에서 장터 개설을 잠정 중단해왔다.
현재까지 목련장터에서 얻은 수익금은 4일 500만 원을 포함해 모두 680여만 원으로 주민들은 연말에 수익금 전액을 투게더광산 나눔 문화재단에 기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