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광주 남구 ‘청소년 토요 스포츠 교실’ 인기 몰이
  • 기사등록 2014-07-08 15:28:30
기사수정
광주 남구(구청장 최영호)가 ‘청소년 토요 스포츠 교실’을 통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7일 남구에 따르면 청소년 토요 스포츠 교실이 문을 연 지난 5일, 탁구 종목이 진행된 봉선 탁구월드 탁구장에는 30여명의 학생들이 참여, 재능 기부에 나선 남구청 동호회 회원들과 함께 탁구 연습에 구슬땀을 흘렸다.

또 같은 시각 봉선동 연아 볼링장에서도 청소년 20여명이 볼링 교실에 참여해 볼링장 내부 온도를 뜨겁게 달궜다.

진지한 자세로 강습을 받는 학생들의 열기가 볼링장을 가득 메웠다.

올해 새롭게 선보인 배드민턴 교실에도 제2의 이용대 선수를 꿈꾸는 어린 청소년들로 가득했다.

주월중학교 강당에서 열린 배드민턴 교실 수강 둘째날, 20여명의 앳된 학생들은 배드민턴 라켓 쥐는 법에서부터 셔틀콕을 주고받을 때 자세 등 기초 연습과정을 충실히 수행했다.

이처럼 ‘청소년 토요 스포츠 교실’은 주5일 수업 시행에 따라 지방자치단체인 남구청이 청소년의 여가 활동을 강화하고, 청소년간 친목 다짐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2012년부터 운영해 오고 있다.

특히 남구는 문화교육특구 6대 중점추진 사업 중 지역사회 교육서비스 확충 사업의 하나인 ‘신나는 방과 후 SS스쿨’ 일환으로 청소년 토요 스포츠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남구 관계자는 “청소년 토요 스포츠 교실에 대한 학부모들의 관심과 호응도가 높고, 참여 학생들 역시 스트레스 해소 및 체력 증진에 매우 유익하다고 평가하고 있는 만큼 겨울방학에도 이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청소년 토요 스포츠 교실은 전문 강사 지도 아래 오는 8월 30일까지 10주간 진행되며, 올해에는 남구청 직장 동호회에서 활동 중인 동호회원 30여명이 재능기부를 통해 청소년들에게 탁구와 볼링, 배드민턴을 가르치고 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jnnews.co.kr/news/view.php?idx=125086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보성군, 연둣빛 계단식 차밭에서 곡우 맞아 햇차 수확 ‘한창’
  •  기사 이미지 강진 백련사, 동백꽃 후두둑~
  •  기사 이미지 핑크 빛 봄의 미소 .꽃 터널 속으로
한국언론사협회 메인 왼쪽 1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