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경찰서(서장 박석일)에서는 10. 28(화). 09:00, 경찰서장실에서 지난 23일 범죄계자 통장이용자 검거에 유공을 펼친 국민은행 해남지점 정완숙 대리 등 2명에 대해 감사장 및 표창 수여식을 가졌다.

10. 23. 14:10경 해남군 ○○면에 거주 중인 김모씨가 범죄계좌로 등록된 통장을 사용하자 국민은행 정완숙 대리가 근무 중 이를 확인하고 신속히 경찰에 신고하였고, 황산파출소 박숙희 순경은 시스템 확인 후 관할지구대에 연락하여 피의자를 검거하는데 유공을 펼쳤다.


이 날 수여식에서는 해남경찰서 황산파출소 박숙희 순경은 경찰서장 표창, 국민은행 해남지점 정완숙 대리는 경찰서장 감사장이 각 수여되었다.

특히, 이날 서장은“박숙희 순경과 정완숙 대리의 기지와 침착한 대응으로 신속히 범인을 검거할 수 있었다”며 노고와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부정계좌 검거시스템은 인질강도 및 전화금융사기에 이용된 통장에 대해 범죄계좌로 등록하여 추 후 범행이용 시 검거하는 시스템으로 은행과 경찰의 공조로 2004년 구축되어 사용되고 있다./김광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