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소방서(서장 남정열) 광양119구조대는 12일 오전 00시 38분쯤 광양시 중마동 소재 아파트 승강기에 갇혀 구조를 기다리는 시민 2명을 안전하게 구조했다.
아파트 승강기에 사람이 갇혀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광양119구조대원은 9층에 멈춰있던 승강기를 엘리베이터 마스터키를 활용해 요구조자를 안전하게 구조했다.
광양119구조대는 엘리베이터 사고에 대비해 지속적으로 승강기 인명구조훈련을 실시해 왔으며, 이날 신속한 출동과 숙달된 구조활동으로 승강기안에 갇힌 시민을 안전하게 구할 수 있었다.
김재윤 광양119구조대장은 “승강기 사고는 자칫 큰 사고로 이어질 수도 있다”며 “승강기에서 고립됐을 때 당황하거나 무리하게 탈출을 시도하지 말고 비상벨을 눌러 침착하게 구조요청을 기다려야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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