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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올해 34억 들여 LED 조명 교체 지원 - 저소득층 3천411세대·복지시설 1천126곳 대상
  • 기사등록 2017-04-18 14:3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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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라남도
[전남인터넷신문] 전라남도는 저소득층과 사회복지시설의 전력 효율 향상을 통한 에너지 복지를 높이기 위해 올해 34억 4천500만 원을 들여 저소득층 3천411세대, 복지시설 1천126곳을 대상으로 LED 조명 교체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사업량(987세대·190개 복지시설)보다 크게 늘어난 것으로 이에 따른 사업비도 10억 4천300만 원이 늘었다.

LED 조명 교체사업은 노후 등기구를 고효율 LED 조명으로 교체해 전기료를 절감하고 주거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해까지 저소득층 2천166세대, 사회복지시설 243개소에 사업을 추진했다. 지난해 사업 대상 세대 및 시설의 전기요금 절감액은 연간 7천400만 원에 달했다.

올해는 순천, 영암, 화순 등 4개 시군 3천411세대와 진도, 해남, 장흥 등 9개 시군 1천126개 시설 조명 개선에 나선다. 사업이 완료되면 2억 3천800만 원의 전기요금 절감이 기대된다.

유현호 전라남도 에너지산업과장은 “2018년부터는 지원 대상에 청소년쉼터, 청소년자립지원관 등 청소년 복지시설이 추가로 포함될 예정”이라며 “서민 복지 향상을 위해 신청 대상 가구 및 시설에 대한 홍보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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