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흥 직거래지원센터 개소식[전남인터넷신문]지난 3월 문을 연 정남진 장흥 직거래지원센터(이하 정직센터)의 생산자 가입회원이 100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정직센터는 대도시권을 중심으로 직거래장터를 확대하고, 텔레마케터를 운영해 장흥군 특산품의 판로개척과 생산자의 소득 증대를 목표로 운영되고 있다.

특히 장흥 농특산품 판매 콘텐츠를 다양화하고, 직거래장터 참여 농가 조직화와 운영의 전문화 추진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그동안 정직센터는 토요시장 문화벼룩시장 참가 농가와 업체, 지역 작목반을 대상으로 직거래지원센터 활동 참여를 적극적으로 알리고 설득해 왔다.

3개월도 안되는 짧은 기간에 100여명의 회원을 모집할 수 있었던 가장 주요한 이유는 정직센터의 지원사업이 큰 역할을 했다.

그 중에서도 생산자와 소비자간 1:1 거래를 위한 택배비 지원이 생산자들에게 큰 만족도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외에도 홍보책자를 통한 회원 상품 소개, 택배용 상자·테이프 등 직거래 용품 등 직거래확대를 위한 각종 용품 지원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직거래확대를 위해 텔레마케터 운영, 광역시 아파트 단지 직거래장터 개소 등 직거래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