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에는 무연고자와 보호자가 있어도 면회를 자주 오지 못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세진회 교사 1일 보호자 대행 가족사랑 캠프로 진행되었다.
이틀 동안 보호자 좌담회, 푸른 초장 브라스 밴드 축하공연, 몸으로 느끼는 가족 협력 게임, 단란한 가족 식탁, 명랑운동회, 가족 케이크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또한 점심시간에는 보호자 사정 등으로 가족사랑 캠프에 참가하지 못한 재학생들을 위한 ‘행복 나눔 삼겹살 데이’를 열어, 삼겹살(130kg)과 음료수를 나누며 이야기꽃을 피웠다.
기독교 세진회 총무 이일형 목사는 “한순간 실수로 아파하는 청소년들이 변화되어 새롭게 세상을 향해 나가 각자의 큰 꿈을 펼칠 수 있도록 학생들과 그 가족들에게 관심과 사랑을 전하고 희망을 선물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 감사하다.”고 전했다.
오연호 원장은 “소년원학교 학생들에 대한 기독교 세진회 후원에 감사하며, 우리 학생들이 출원 후 가족의 품으로 돌아가 원만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인성교육과 더불어 가족관계 회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가족사랑캠프는 소년원 학생과 보호자간 가족관계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분기마다 실시하고 있는 행사로, 전주소년원은 소년원 학생의 가족관계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가족사랑캠프, 가족합숙제, 1일 생활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시행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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