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은 다른 여름에 비하여 많이 무더웠다. 지구의 온난화현상으로 더욱더 절실하게 "자연보호가 필요함을 느끼며" 대서를 이틀 앞둔 7월21일 토요일에 신천지자원봉사단 김해지부 23명의 향기로운 땀으로 장유 롯데마트 주변은 깨끗해졌다.
아침 9시30분부터 10시30분까지 봉사활동은 계속 되었다. 오늘의 한시간 봉사는 다른 날보다 더 힘들었다. 땅에서 올라오는 후끈한 열기와 흘러내리는 땀방울을 어찌 감당할수 있을까? 궁금했다.
정답은 밝은 미소와 수건으로... 마치 힙합하는 소년소녀들을 연상케한다. 손에 선풍기를 든 청년도 눈에 보였다.
쓰레기를 모두다 이 봉투에 다 담겠다는 이글이글 눈빛을 가진 봉사자도 보였다. 내가 무심코 버린 쓰레기가 지구를 파괴하고 있다는 생각을 평상시에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생각하며 살아가고 있을까라는 의문을 가져본다. 많은 자연보호단체들이 있지만, 지구촌에 버려진 많은 쓰레기들을 모두 다 치워 버리기에는 부족하다.
신천지자원봉사단 김해지부는 무사히 봉사를 마쳤다. "자연아 푸르자" 환경정화 봉사활동은 장유시민들의 많은 호응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