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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홍실-성진우, ‘하얀미소’로 맺은 인연 - 틈만 나면 입 맞추는(?) 사이
  • 기사등록 2018-10-12 13:4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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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가요무대’ 대기실 인증샷 / 제공 KS엔터테인먼트]

[전남인터넷신문/신종철 기자]홍실과 성진우가 ‘하얀 미소’로 맺은 인연이 계기가 돼 틈만 나면 입을 맞추는(?) 사이로 끈끈한 우애를 보여주고 있어 화제다.

 

이들은 최근 ‘안동역에서’를 작곡한 최강산 작곡가의 스튜디오에서 종종 만나 서로의 연습을 모니터 해주고 듀엣으로 호흡을 맞춰 보는 등 같은 길을 걷는 동료로서 멋진 우애를 나누고 있다.

 

조미미 이미자를 이을 차세대 정통트로트 가수로 자리매김하며 가창력을 인정받고 있는 홍실은 트로트 가수로 변신한 성진우에게 트로트의 맛을 살릴 수 있는 창법을 알려주고 있다.

 

성진우는 무수한 무대경험을 통해 익힌 무대매너, 관객들과 눈 맞추고 같이 호흡하는 소통방법 등을 전수하며 둘 모두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다.

 

홍실과 성진우 모두 ‘윈-윈’하는 상생의 만남은 최강산 작곡가의 주선으로 이뤄졌다. 홍실의 ‘아 세월아’, 성진우 ‘하얀 미소’ 모두 최강산 작곡가의 작품. 홍실과 성진우는 노래 발표 후에도 꾸준히 스튜디오를 찾아 연습을 하는 모습을 지켜본 최강산 작곡가가 둘을 같은 시간에 불러 서로에게 아쉬운 점을 배울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는 후문.

 

이 일이 계기가 돼 홍실은 노래교실 등 다양한 무대에서 자신의 노래인 ‘아 세월아’와 더불어 성진우의 ‘하얀 미소’를 들려주며 ‘하얀 미소’ 알리기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등 주변을 흐뭇하게 만드는 우애를 보여주고 있다.

 

또한 지난 8일 ‘가요무대’ 같이 출연을 하게 된 성진우는 '가요무대‘에 처음 출연하는 홍실의 리허설부터 꼼꼼하게 모니터링을 하는 등 아낌없는 응원을 보여줘 주변의 관심을 사기도 했다.

 

이처럼 홍실과 성진우가 선후배 사이를 뛰어넘은 정통트로트 가수로서 우애를 보여주자 주변에서 이들을 ‘완뽕 남매’로 부르며 활약에 큰 기대감을 보이고 있다. 행사풍의 성인가요가 넘쳐나는 요즘 모처럼 듣는 이의 심금을 울리는 가슴 절절한 노랫말과 애절한 창법이 백미인 전통가요의 명맥을 이어가는 이들의 노래가 대중의 사랑 받기를 바라고 있다.

 

주변의 바람처럼 홍실의 ‘아 세월아’와 성진우의 ‘하얀 미소’는 들을수록 빠져드는 강한 중독성을 보여주며 시나브로 성인 가요 인기곡으로 떠오르고 있다.

 

한편 ‘완뽕 남매’로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는 홍실과 성진우는 오는 15일 방송되는 ‘가요무대’에서 각각 이미자의 ‘울어라 열풍아‘, 조영남의 ‘불꺼진 창’을 들려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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