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이하 신천지, 총회장 이만희) 베드로지파 송하교회(담임 강승원)는 지난 14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까지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눈과 귀가 밝히 열리는 ‘신천지 계시록 오픈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열린 신천지를 만나요’라는 주제로 신천지에 대한 오해를 이해로 바꾸고, 편견 없이 객관적인 시각으로 신천지를 바라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4천여 명의 송하교회 성도 및 광주 시민이 참석했다.
이날 강원구 한중문화교류회 중앙회장은 축사를 통해 “오늘 4천 명이 왔는데, 제 눈에는 8천 명으로 보인다. 그만큼 정말 많은 수가 오셨다”라며 “기존 종교가 많이 부패했을 때 새로운 것이 출현한다. 아직 세상은 색안경을 끼고 신천지를 바라보고 있지만, 편견이 깨지면 한류가 세계로 나아가듯이 신천지도 세계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강 강사는 “우리는 옳은 것을 따져보고 분별하여 참과 거짓을 판단해야 한다. 그냥 믿는 것이 아니라 알고 믿어야 한다”며 “성경에서 하나님의 말씀은 ‘진리’라고 하는데, 이치에 맞지 않는 말로 맹목적인 믿음을 강요한다면 잘못된 신앙이다. 신앙은 주관적인 자기 생각으로 하는 것이 아니고, 객관적인 입장에서 ‘진리’를 따라가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셨다’는 말씀이 사실이라고 가정한다면 만물을 창조했다는 증거들이 있어야 한다. 이는 우리 삶 속에서 얼마든지 증명할 수 있으며, 뒷받침되는 참된 이치들이 성경에 다 담겨 있다. 우리가 사실을 인정하든 아니든 인식을 하지 못한 것 일뿐, 우리는 하나님의 큰 섭리 안에서 살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 “성경이 사실이라는 것을 인식하고 인정하면 ‘성경과 나’와의 관계를 알 수 있고, 바로 신천지가 성경을 근거로 신앙하는 곳임을 알게 될 것이다”고 말하며, 진정성 있는 강의로 큰 박수를 받았다.
이날 지인의 추천으로 온 이정국(가명∙28)씨는 “주변의 언론매체를 보면 신천지에 대한 부정적인 이미지가 강해서 인식이 좋지 않았다. 하지만 한쪽 말만 들을 것이 아니라 양쪽 말을 다 들어보기 위해 오게 됐는데 오늘 직접 눈으로 보고 확인해보니 오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차후에 있어지는 교육도 들어보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참석자들이 신천지에 대한 객관적이고 올바른 판단을 할 수 있도록 후속교육도 진행된다. 이번 오픈세미나를 시작으로 신천지는 올 한해 전국적으로 대대적인 공개 세미나가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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