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지자원봉사단 광주지부는 5∙18민주화운동의 역사적 가치를 이해하고 참된 정신을 함께 계승해 나갈 수 있는 계기로 삼고자 지난 2006년부터 13년째 기념참배와 묘비 정화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날 신천지자원봉사단 광주지부 이계승 부지부장을 비롯해 5∙18 관계자, 광주장애인총연합회 이인춘 회장, 한국역사 영토재단 장계황 박사, 법조인, 각계각층의 시민단체장과 시민들, 518명의 신천지자원봉사단 광주지부 회원들은 기념 참배 및 5.18희생자(故 김영철, 당시 도청 행정지도부 기획실장) 유가족의 한이 서린 살풀이 추모공연에 참여해 5∙18 민주화운동에 대한 의미를 더했다.
이어 “한 뜻으로 만들어가는 우리의 작은 움직임이 민주주의의 역사를 새롭게 쓰고, 세계 평화의 발판이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기념 참배를 마친 신천지자원봉사단 회원 100명은 영령들의 정신을 되새기는 묵념으로 묘비 정화활동을 시작했다.
한편 신천지자원봉사단 광주지부는 2006년에 발족해 현재까지 광주·전남 전 지역의 소외계층, 장애인, 노인, 외국인근로자, 아동센터 등에 대한 꾸준한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또한 대중교통캠페인, 재래시장 살리기 캠페인, 벽화그리기 등의 다양한 활동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행정기관과 언론사로부터 감사패∙공로패를 받으며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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