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 장흥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읍장 백형갑, 공동위원장 강경일)는 지난 15일 홀로 외롭게 생활하는 홀몸 어르신의 생신을 맞이해 장흥읍 새마을 부녀회원들과 함께 생신상을 차려드렸다.

홀몸 어르신 생신상 차려드리기는 장흥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추진하고, 장흥읍 새마을부녀회(회장 송애자) 자체 비용으로 음식을 직접 준비해 어르신들께 생신상을 차려드리고 가슴에는 카네이션을 달아드리는 특수시책 중 하나이다.

이번달에는 85세 이상 어르신 3명을 선정하여 생신상을 차려드리고,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탁된 백미 10kg를 직접 전달하였다.

생신상을 받은 한 어르신은 “아이들이 타지에 있어 평일에는 생일을 따로 쇠지 않았는데 행정복지센터에서 생일을 챙겨주어서 감사하다.”라며 “잊지 못할 하루가 될 것 같다.”라고 말했다.

백형갑 장흥읍장은 “관내 어르신들을 위해 매월 생신상을 차려드리는 부녀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지역의 소외된 어르신들을 민․관이 함께 돌보아 정이 넘치는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