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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유학후원회 광주광역시교육청 및 광산구청과 상호협력 협약
  • 기사등록 2019-07-16 17:4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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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김태수 기자](사)독일유학후원회(회장 김화중 제42대 보건복지부장관)는 지난 7월 9일 광주광역시교육청 및 광주광역시 광산구청과 [직업계고 글로벌 현장학습 상호협력 협약]을 맺었다. 

 

광산구 관내 광주전자공업고와 전남기계공업고 3학년 학생 10명의 졸업 전 3개월 독일 현장학습을 위하여 (사)독일유학후원회가 독일어 학습을 지원한다. 광주전자공업고에서 열린 협약식에 장휘국 광주광역시교육감, 김삼호 광산구청장, 김화중 독일유학후원회장이 참석하여 협약서에 서명하고 교환하였다.   

이번 협약은 그 동안 교육부의 지원으로 시행된 글로벌 현장학습에 일정수준의 사전 독일어교육을 보완함으로써 그 효과를 극대화하려는 목적으로 추진되었다. 이에 소요되는 추가비용 등 사업비의 일부를 광산구청이 지원한다. 독일어 교육은 학기 중엔 광주전자공업고에 강사를 파견하여 방과후 수업으로 진행하고, 오는 22일부터 여름방학 4주 동안은 강빛마을에 기숙하며 독일유학후원회 부설 평생교육시설인 유럽유학아카데미에서 독일어 집중몰입교육으로 한다. 강사는 독일인 1명과 한국인 1명이다.  

김화중 회장은 “독일어를 많이 배우고 현장학습에 임할수록, 지식과 기술향상은 물론 독일어 실력도 부쩍 늘게 되어, 현장학습의 효과가 극대화 될 것”이라면서, “이번 경험이 더욱 효율적인 프로그램으로 발전하는 바탕이 될 것”이라는 희망을 밝혔다. 협약에 따라 독일유학후원회는 현장학습 및 이후 취업 등 독일 현지와의 연계에도 협조할 예정이다. 또한 곡성조리과학고, 담양공고 등 전남 관내 직업계 고등학교에도 도입하는 방안을 찾아보겠다는 계획이다. 

한편 독일유학후원회는 오는 9월 2일 개강하여 6개월(24주) 동안 진행되는 제11기 독일어 기숙몰입교육과정에 입교할 독일유학준비 장학생을 선발하고 있다. 이 과정은 독일 유학과 취업의 필수관문인 독일어자격시험 합격을 목표로 기숙하며 집중몰입교육을 하는 국내 유일의 과정이다. 재주도 있고 의지도 있는 청년들이라면 경제형편이 어렵더라도 등록금을 받지 않는 선진 독일에 유학하여 자기실현을 할 수 있도록 돕고자 사단법인 독일유학후원회가 장학사업으로 운영한다. 

 

다만, 현재는 법인이 교육과정은 무료로 제공하지만 숙식비 등 부대비용은 자기부담을 원칙으로 하고 있어서 전액 무료로 할 수 있는 재정확충방안을 찾아 노력하고 있다. 관심이 있는 청년은 독일유학후원회 홈페이지 (www.deuts.co.kr) 후원회소식에 고시된 장학생 선발안내를 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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