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9월 용산참사 진상조사위원회는 집회시위 대응 시 안전 담당자를 현장에 배치할 것 등을 권고한 바 있다. 이에 전남청 1기동대는 7인1조 팀을 구성, 집회참가자들의 운집장소와 갑작스러운 행진에 대비하여 주변 위험요소를 살피고, 지상 환풍구 2곳에 집회참가자들이 올라가지 못하도록 폴리스라인을 설치하는 등 안전사고예방을 위한 조치를 수행하였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 이날 집회는 안전하게 마무리될 수 있었다.
박주용 1기동대장은 “경찰의 목표는 집회의 통제가 아닌 집회의 안전보호”라고 강조하면서, “제복 입은 시민으로써 집회의 자유와 안전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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