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해단식에는 지난 4월부터 7개월간 진행되었던 멘토링 프로그램 중 활동이 우수한 멘토 2명에게 감사패를 수여하였고, 올해 대학생 멘토링 프로그램에 대한 평가의 자리를 가졌다.
조선대 멘토링 프로그램은 개별상담을 중심으로 실시되었고, 멘토와 멘티가 함께 참여한 활동으로 템플스테이가 진행되었다.
이날 해단식에서 우수 멘토로 선정된 박현모 멘토는 “보호관찰 청소년과의 멘토링 초반은 서로가 적응하며 마음을 열어가는 과정이었다”며, “7개월간의 오랜 만남을 통해 이제는 멘티가 멘토를 신뢰하는 관계가 됐고 또한 멘티가 의지함이 느껴져 의미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동환 소장은 “한 사람을 바르게 세우는 과정에 여러분들의 희생과 헌신이 갚진 의미가 있었다”며, “대학생 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한 보호관찰 대상자들이 방황을 극복하고 진로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해보는 계기가 되었을 것이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청소년의 범죄예방을 위해 다양하고 전문화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지속 추진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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