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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를 뒤집어 놓았다. 수국과 나비로 - 신천지자원봉사단 김해지부
  • 기사등록 2019-11-13 19:5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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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엽이 떨어지고 입에서 절로 시가 한편 생각나는 11월 2일 토요일 신천지자원봉사단 김해지부(김진훈 지부장)는 젤미 2단지 내에 벽화 봉사를 떠났다.

 

장유젤미2단지 관리소(박병주 소장)는 “주민들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하고 싶다” 는 마음을 벽화로 그려 선물하고 싶다는 요청으로 아침 8시부터 저녁 18시까지 벽화와의 만남을 시작했다.  

 

수국과 나비의 아름다운조화(제공=신천지자원봉사단)
  

나비와 수국의 사랑이야기 벽화(제공=신천지자원봉사단)

뒷모습도 아름답다. (제공=신천지자원봉사단)

미소가 아름다운 전직화가 (제공=신천지자원봉사단)

미소가 아름다운 그녀(제공=신천지자원봉사단)

날아갈것 같은 나비(제공=신천지자원봉사단)

외부화단에 수국을 심고 싶었다. 먼저 벽화에 수국이 피어나고 나비도 같이 그려줬으면 좋겠다고 이야기하는 박병주 소장님의 마음은 벌써 우아한 한 마리의 나비가 되어 훨훨 날아가는 듯하고 있었다. 


 전문가들에 비해도 손색이 없는 벽화기능봉사자 3명, 7명 도우미 봉사자, 시민들까지 같이하는 아름다운 벽화봉사 이야기를 이제부터 들려주려고 한다.  


 토요일이라 마음도 홀가분하고 기분도 오늘 그려나가야 할 나비처럼 훨훨 떠간다.

 

신부의 부케로도 사용한다는 수국은 “사랑의 의미를 전하는 영원히 변치 않는 진심 어린 사랑” 이라고 한다.  
 
한창 수국과 나비 완성에 손을 바쁘게 놀리고 있을 때, 웃음 가득한 할머니 한 분이 다가와서 과일과 사탕을 손에 쥐어 주신다. 집중하기에는 단것만큼 좋은게 없다. 입안에 넣자 살살녹는 이맛, 입안은 상큼한 박하향으로 가득하다. 잠시 눈을 감고 마음은 완성될 벽화를 그려보며 수국위를 사뿐사뿐 걸어본다.  


신천지자원봉사단과 같이 봉사를 하고 싶다는 할머니 여느 할머니와는 좀 다른듯했다. 아니나 다를까 젊었을 때 화가로 활동하셨다 한다. 75세의 연세라고는 믿기지 않았다. 봉사하는 모습이 아름다워 카메라에 담아 주셨다. 신천지자원봉사단이 어떤곳인지 알고 싶다고 말하셨다.   

 
박00(43) 지날 때마다 밋밋하고 딱딱한 느낌이었다. 수국과 나비의 벽화를 보니 생기있고 화사한 느낌이 들어 지나는 길에 한번 더 쳐다보게 된다고 했다. “화사한 색을 보니 마음도 화사해진다”고 한다. 웃음이 아름다운... 
 
이번 벽화봉사에 담당과장님까지 도와주셨다. “너무 예쁘다” 라는 감탄사를 아끼지 않았고 감사하다는 말을 계속 하셨다. 감사하다는 말은 힘들었던 육체의 고단함을 잊게 한다. 봉사는 몸으로만 하는게 아니라 마음이 함께하지 않으면 할수 없는 일이다. 


 신천지자원봉사단 김해지부와의 오랜 인연으로 맺어진 LH주택관리공단 장유젤미2단지 관리소(박병주 소장)은 동주민을 대표해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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