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많은 생각이
주마등처럼 지나간다.
성난 파도와 싸울 때도 있었고
어두운 터널을 지날 때도 있었다.
60여 년 살다 보니
상대의 맘을
조금은 읽을 줄 안다.
그래서
떠나야 할 사람은 떠나고
남아야 할 사람은 남는다.
이제야 알았다.
모두가 떠난다는 것을
계절도
바람도
인생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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