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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소년원, ‘멋진 샘과 별빛 제자가 함께하는 푸르미야 놀자’ 공개방송
  • 기사등록 2019-11-28 16:4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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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임철환 기자]법무부 전주소년원(송천중고등학교장 김행석)은 11월 28일(목) 교내 대강당에서 학생과 교사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셀트리온복지재단(이사장 박경옥)이 후원하고 법무부 푸르미 방송이 주최하는 ‘멋진 샘과 별빛 제자가 함께하는 푸르미야 놀자!’ 공개방송을 개최하였다.

 

이날 공연에서는 드론축구 시험 비행, 아이돌 댄스, 사제 합동댄스 등 학생들이 직접 준비한 장기자랑이 진행되었고, 아이돌 걸그룹 ‘베베식스’ 및 아는 동생 리드보컬 ‘정보영’의 축하무대가 이어졌으며, 부모님이 보내는 영상편지와 깜짝 방문에서는 청중들이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

 

MC를 맡은 개그맨 김영식의 재치 넘치는 사회 덕분에 학생들이 모든 시름을 잊고 흥겨운 공연에 흠뻑 빠졌으며, 뜨거운 호응으로 인해 공연팀과 청중이 하나가 되는 아름다운 문화예술의 장이 펼쳐졌다. 마지막 공연인 ‘베베식스’의 앵콜곡 ‘모모랜드’를 다함께 열창하며 아쉬운 공연을 마쳤다.

 

장기자랑에 참여한 문규민(가명) 학생은 “무대에 올랐을 때 무척이나 뿌듯하고 감격스러웠다.”고 소감을 밝혔다.

 

사제합동 댄스에 참가한 정주석 교사는 “함께 연습하면서 학생들의 잠재력과 가능성을 알게 된 귀중한 시간이었고 함께한 시간이 추억으로 남을 것 같다.”고 하였다.

 

김행석 원장은 “학생들이 능동적으로 참여하고 만들어간 무대를 통해 스스로 성취감을 느끼게 된 계기가 되었다며 주최 측과 공연단에 감사하다.”고 전하였다.

 

법무부 푸르미 방송국은 앞으로도 전국의 소년원을 돌며 공연을 통해 소년원생들이 스트레스를 풀고, 문화적 소외감이 해소될 수 있도록 ‘푸르미야 놀자’ 공개방송을 더욱 확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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