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군 전속예술단이 열네번째 작품으로 5일 문화회관 김연수실에서 군민들에게 선보인 ‘고흥! 뺑덕이 오다’가 이를 감상한 500여명의 군민들에게 큰 찬사를 받았다.
이번 정기공연 작품은 예인동 예술감독과 전속예술단이 만들어낸 첫 작품인데 우리에게 친숙한 심청전을 창작 마당놀이 형식으로 아름다운 영상과 악사들의 반주를 더해 우리에게 친숙한 심청전을 드라마로 각색해서 창작 놀이마당으로 무대에 올렸다.
이 작품에서는 전속예술단의 비나리, 엿타령, 앉은 반 설장고, 항아리 대합주, 대나무 타타타 등 소품 작품들이 더해져 이를 감상한 군민들에게 프로공연단 못지 않는 기량들을 선보였다고 찬사가 자자하다
공연을 관람한 K씨는 “지금까지 전속예술단 공연에서 볼 수 없었던 마당놀이 형식이 새로웠다”면서 “70분이 넘는 시간이 짧게 느껴질 정도의 신명나는 공연이었고, 앞으로도 고흥군 전속예술단의 작품을 자주 접하고 싶다”는 관람 소감을 밝혔다
군 관계자는 “고흥군 전속예술단은 연 30여회의 공연활동을 하며 지역 문화예술 창달에 이바지 해왔다”고 말하고 “내년에도 더 좋은 작품으로 군민들에게 선보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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