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진행된 캠페인은 지역 시민을 대상으로 아동권리와 정서학대에 대해 알림으로써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목적으로 기획 되었다.
2018년 보건복지부에서 발표한 ‘아동종합실태조사’에 따르면 만 9-17세의 아동 가운데 약 25% 방임, 27.7%가 신체학대, 그리고 38.6%가 정서학대의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나는 등 아동학대 유형 중 정서학대의 비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약 42%의 보호자가 정서학대 가해 경험이 있고 남아와 아동의 연령이 높을수록 정서학대 경험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배준열 굿네이버스 전남서부지부장은“요즘 아동학대에 대한 인식이 높은 시민들은 많으나 정서학대에 대해 명확히 알고 있는 시민들은 많지 않다”며 “이번 캠페인과 플래시몹을 통하여 아동학대 특히 정서학대에 대한 인식이 높아져서 우리 아이들이 보다 더 나은 삶을 살 수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굿네이버스 전남서부지부는 학대, 빈곤 및 심리.정서적 어려움에 처한 아동과 소외된 이웃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전문복지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학대 피해 아동 및 가족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과 아동학대 예방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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