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하이에어 취항, 여수~김포 하늘 길 넓히다 - 9일 여수~김포 취항식, 22일부터 정기편 운항
  • 기사등록 2020-01-10 14:33:32
  • 수정 2020-01-10 14:34:14
기사수정


[전남인터넷신문/박문선 기자] 소형 항공사 하이에어(윤형관 대표이사)가 지난 9일 전남 여수공항에서 여수∼김포 신규 노선 취항식을 가졌다.

 

이번 여수~김포 노선 신설은 1992년 아시아나항공 취항 이후 28년 만이다.

 

이날 취항식에는 이용주·최도자 국회의원, 서은수 여수시 부시장, 김병주 순천시 부시장, 김명원 광양시 부시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하이에어는 2일부터 오는 19일까지 부정기편으로 매일 1회 여수∼김포를 왕복 운항 후 22일부터 정기편 운항을 할 계획이다.

 

김포공항에서 오후 2시 40분에 출발해 여수공항에 오후 4시에 도착하고, 다시 여수공항에서 오후 4시 30분에 출발, 김포공항에 오후 5시 50분에 도착한다.

 

22일부터 운항 예정인 정기편도 같은 시간대로 운항할 예정이다.

 

하이에어는 여수∼김포 노선 취항 이후 탑승률을 살펴본 뒤 여수∼울산, 울산∼제주, 여수∼제주 등으로 노선 확대도 검토 중이다.

 

윤형관 하이에어 대표이사는 "전남 동부권 지역민의 교통 편익 증진과 함께 관광 산업 및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드리는 항공사로 거듭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서은수 여수시 부시장은 “갈수록 높아지는 항공수요에도 불구하고 김포노선이 감축되어 고민이 깊었다”면서 “하이에어 여수~김포 노선 취항으로 시민들의 생활 편의 증진과 여수공항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jnnews.co.kr/news/view.php?idx=270720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지리산 노고단에 핀 진달래
  •  기사 이미지 보성군, 연둣빛 계단식 차밭에서 곡우 맞아 햇차 수확 ‘한창’
  •  기사 이미지 강진 백련사, 동백꽃 후두둑~
한국언론사협회 메인 왼쪽 1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