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세무사란 복잡한 세무행정에 대한 전문지식이 부족한 시민에게 국세와 지방세 상담 서비스를 지원해주는 제도로 2016년부터 재능기부로 운영해 오고 있다.
세무사 상담비용이 부담되는 시민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전화, 팩스, 이메일, 방문 등 다양한 방법으로 상담이 가능하다.
무료 세무상담을 원하는 시민은 시 홈페이지에서 담당지역 ‘마을세무사’를 검색해 이용할 수 있으며, 각종 신고서 작성과 신고 대행은 제외된다.
양기원 행정지원국장은 “제3기 마을세무사로 위촉된 세무사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시민들이 더 쉽고 편리하게 세무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전화나 방문 상담은 물론 ‘찾아가는 세무상담’을 더욱 활성화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에 따르면 2018년도부터 2년간 활동한 2기 마을세무사는 상속세, 양도소득세, 취득세 등 총 645건, 세무사 1인당 71건의 맞춤형 상담을 진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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