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북한이탈주민자립지원협의회(회장 오태겸)는 평화 통일을 염원하며 ‘남북간 문화교류를 위해 칠보산 여성나눔회 연합 발대식’을 회원 50여명과 18일 부산시 대연동에 위치한 동원빌딩 내 칠보산 여성나눔회 부산시지부 사무실에서 가졌다.
“남북간 문화교류를 위한 칠보산 여성나눔회 연합 발대식”은 (사)북한이탈주민자립지원협의회의 산하 단체인 칠보산 여성나눔회가 북한이탈주민들과 지역민들 남북간의 문화 이질감을 없애고 문화 교류를 통해 평화로운 세상을 만들어 가자는 취지하에 개최되었다.
칠보산 여성나눔회는 부산시, 울산시, 진주시, 창원시, 김해시 지부 총 5개 지부가 연합 발대식을 가지고 북한이탈주민들과 지역시민 50여명이 참여하였다.
오태겸 회장은 “북측의 동포들이 자유와 희망의 삶을 찾아 대한민국으로 오고 있지만 자본주의 사회에 부딪혀 아픔과 말 못할 사연들도 많고 자유민주주의 사회의 생활 적응이 켤코 싶지 않았다.”며 “이제는 힘들었던 캄캄한 긴 터널이 오늘 칠보산여성나눔회 출범으로 밝은 요람의 동산으로 바뀌어 갈것이다.”로 전했다.
강태영 칠보산여성나눔회 부회장은 “남북의 문화를 교류함으로 화합과 소통을 통해 한민족으로서 평화로운 세상을 만들어 갈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한반도가 통일 될때 칠보산 여성나눔회와 뜻을 같이 하시는 모든 분들이 평화로운 통일 대한민국을 만드는 주역이 될것이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 날 발대식을 마친 후 고향에 가지 못하는 북한이탈주민들의 외로움을 달래기 위해 떡국을 만들어 나누어 먹으며 남북간의 문화에 대해서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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