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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도심 속 농심(農心) 체험장 ,빛가람 공원텃밭 운영 단체 모집 - 국내 최초 ‘노지형 스마트팜’도입 등 텃밭 대대적 정비
  • 기사등록 2020-01-20 19:2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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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배영래 기자] 전라남도 나주시(시장 강인규)는 도시농업 활성화 대표 시책인 ‘빛가람동 공원텃밭’ 2020년 운영단체를 2월 4일부터 18일까지 모집한다.

 

신청자격은 도시농업 분야 전문자격을 갖춘 관내 시민단체 및 법인이며 시청 홈페이지에 게시된 사업계획서를 작성, 모집기간 내 나주시 기술지원과 도시농업팀으로 제출하면 된다.

 

지난 2015년 빛가람동 일원 4개소(7,696㎡)에 조성된 공원텃밭은 시민이 도심 속 텃밭에서 농심(農心)을 체험하고 교류하는 건전한 여가 공간으로 각광받아 왔다.

 

3평(9.9㎡) 남짓한 아기자기한 텃밭을 가족 구성원 모두가 참여해 직접 갈고 다양한 작물을 길러 수확해 건강한 밥상을 차리는 재미는 텃밭의 가장 큰 장점이자 매력으로 꼽힌다.

 

시는 지난 해 텃밭 휴장기간을 활용, 도시농부의 이용 편의 향상을 위한 △텃밭 관리동 리모델링 △농기계 보관창고 및 남·여 화장실 재정비 △진입로 야자매트 설치 등을 완료했다.

 

올해는 텃밭 총 300구획을 3월 중 분양할 예정이다.

 

시는 특히 한전KDN과의 협업을 통해 제1텃밭(42구획)에 국내 최초 ‘노지텃밭 스마트팜 기술’을 도입한다.

 

이를 통해 토양·관수 정보를 측정해 물을 자동 공급하는 ‘노지형 스마트팜 시스템’과 텃밭의 실시간 정보를 제공하는 ‘스마트팜 모바일 서비스, CCTV설치를 통한 ’스마트 관제실‘ 등을 구축, 운영할 계획이다.

 

기존 시설원예, 축산 중심의 스마트팜 기술이 노지까지 확대되면서 체계적인 텃밭관리, 노동력 절감, 생산성 향상 등이 기대된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도시민 가족들의 소통과 교류의 장으로 자리매김해온 공원텃밭의 효율적 관리를 위한 이번 운영단체 모집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건전한 여가활동 기회제공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도시농업 활성화에 최선을 다해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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