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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한 ‘폐렴' 의심환자 발생...국내 방역망 뚫렸나!
  • 기사등록 2020-01-22 17:0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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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의한 '우한폐렴' 환자가 국내에서도 발생함에 따라 전국 지자체가 비상방역에 들어갔다. 사진은 질병관리본부가 제시한 각종 감염병예방 수칙. 질병관리본부


[전남인터넷신문/신종철 기자]중국 우한시에서 발생하면서 ‘우한 폐렴’으로 불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의심환자가 국내에서도 발생했다.

 

전북도는 22일 전주시 거주 대학생 A씨(4년)가 발열(37.7℃)과 기침, 가래, 인후통을 호소하고 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1월 7일 중국으로 출국해 베이징, 낙양시, 우한시를 각각 1월 9일부터 12일까지 방문하고 지난 12일 귀국했다.

 

A씨는 이 기간 학교사업단 19명과 동반해 여행, 박물관, 학교방문 등의 일정을 소화했다.

 

A씨의 접촉자는 가족 3명과 독서실 동실 입실자 5명 등 8명 이다.

 

전북도는 오늘 오전 8시 50분경 의심환자 발생을 보고 받고 전주시 보건소를 거처 유선으로 역학조사를 실시했다. 이어 9시 10분경 도역학조사관에게 보고했다. 12시 30분경에는 전북대학교병원 감염내과 선별진료 실시했다.

 

검체 결과는 오늘밤 10시경 나올 예정이다.

 

전북도는 검사결과에 따라 입원치료나 격리해제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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