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식은 군산대학교 곽병선 총장을 비롯해 심중표 학생부처장, 윤영민 기획부처장, 권양섭 법학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양 기관 간 유대를 강화하고 공동의 분야에 대한 상호협력 및 교류증진을 통해 보호관찰 대상자에 대한 프로그램 운영 등 사회복귀 지원체계를 마련하고, 군산대학교 학생들의 직업체험 및 교육 지원을 확대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되었다.

주요 협약의 내용은 ◆보호관찰 청소년 상담 및 교육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과 지원 ◆군산대학교 학생 진로직업 체험 및 교육 지원 ◆양 기관의 기술, 지식정보의 상호교환 ◆기타 상호 협력 및 지원이 필요한 사업에 관한 사항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하였다.

군산대학교 곽병선 총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보호관찰제도 및 다양한 업무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었으며, 대학의 풍부한 자원을 활용해 보호관찰대상자의 건전한 사회복귀를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산보호관찰소 안성준 소장은 “이번 협약으로 지역의 명문인 국립군산대학교와 보호관찰소가 상호 발전하는 기반이 조성됐다며, 보호관찰 대상자의 복리증진뿐만 아니라 지역 대학생들의 취업지원 등 지역사회 발전 및 사회안전망을 한층 강화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