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찬 지원사업은 재가 장애인 중 독거 및 장애인 가족이며 가사 능력이 부족하고 가사지원이 필요하지만 받지 못하고 있는 재가 장애인 대상자를 선정 회의를 통해 결정하여 진행된다.

올해부터는 향토음식자원화연구회(회장 채수미)가 반찬배달 봉사에 나섰다. 1월16일 첫 만남을 가져 배달 구역을 정하며 이야기를 나누고 바로 다음주인 22일(수)에 봉사를 시작하였다.

봉사를 시작한 첫날인 2020년01월22일(수) 북평면, 송지면, 현산면, 화산면, 옥천면, 계곡면, 삼산면으로 가는데 비가 오는 궂은 날씨였음에도 불구하고 봉사자들의 얼굴에서는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

향토음식자원화연구회 채수미 회장은 ‘같은 지역에 사는 장애인 가정에 방문하여 봉사를 할 수 있어 좋고, 함께 해준 다른 회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올해부터 시작한 반찬 배달 봉사를 꾸준히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해남군장애인종합복지관장 보련스님은 “반찬지원 사업은 장애인 분들에게 꾸준히 욕구가 발생하고 있고 만족도가 높은 사업이며 반찬배달 봉사를 시작해준 향토음식자원화연구회 회장 및 회원들에게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또한 반찬지원서비스가 필요한 장애인들은 해남장애인종합복지관(061-536-6311)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