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경찰서(서장 오인구)가 지난해 새로 추가로 설치한 고정식 무인과속단속카메라 7개소가 그동안의 시험운영을 마치고 오는 2월 1일부터 정상작동 단속을 하게 된다.

고흥읍 상하수도사업소 앞 과속단속카메라(이하사진/고흥경찰서 제공)

신설된 고정식 무인과속단속카메라는 과속으로 인한 교통사고 발생시 큰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2억3천8백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고흥군 관내 남양면 노송교차로 등 7개소에 신설됐다.

새롭게 설치된 과속단속카메라는 ▲풍양면 상림교차로 4차선(녹동방면)  ▲풍양면 고흥소방서 앞(고흥방면) ▲도덕면 신양마을 앞 4차선(녹동방면) ▲고흥읍 상하수도사업소(고흥방면) ▲포두면 남성삼거리(고흥방면) ▲영남면 일성식당 앞(포두방면) ▲남양면 노송교차로 4차선(벌교방면) 등 총 7개소로 1월 31일까지 시험 판독을 마치고 다음달인 2월 1일부터 정상작동 한다.

고흥소방서 앞 신설된 과속단속카메라

한편, 이번에 신설가동할 7개소 외에 기존의 16개소를 포함해 고흥군 관내에는 총 23개소의 과속단속 카메라가 설치 운영돼 과속으로 인한 교통사고 예방에 기여하게 된다.

오인구서장은 앞으로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일반도로 뿐만 아니라 곧 시행 될 민식이법과 관련해 어린이보호구역 내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해 교통 시설물들을 보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