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8일로 준공개통을 앞두고 있는 고흥여수 연륙‧연도교 입구에서 관광버스와 SUV차량이 접촉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23일 오후 1시 5분경 고흥 팔영대교 입구에서 여수에서 고흥쪽으로 운행하던 관광버스와 SUV차량의 접촉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인해 SUV차량은 길옆 인도를 넘어 가로화단의 방호벽을 들이 받아 탑승자 2명이 가벼운 부상을 입었고 관광버스는 출입문이 뒤틀려 버스기사와 승객 22명이 버스 안에 갇혔다.
사고버스에 갇힌 승객 22명은 신고를 받고 신속히 현장에 출동한 고흥소방서 출동대가 문개방 장비를 이용해 버스의 출입문을 개방한 다음 안전하게 구조했고 SUV차량 탑승객 2명을 가벼운 부상을 당해 119구조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한편, 고흥경찰서는 두차량 운전자와 승객들을 대상으로 자세한 사고경위를 조사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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