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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폐지 수거 장려금 지원 사업 추진 - 시전동 새마을부녀회 등 3개 자생단체 우선 선정, 20일부터 수거 시작
  • 기사등록 2020-02-24 15: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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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박문선기자] 여수시(시장 권오봉)가 읍면동 자생단체와 연계해 폐지(종이박스) 수거 장려금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국내 폐지가격 폭락으로 폐품 수집업자들이 종이박스를 수거하지 않으면서 폐지 줍는 어르신도 사라지고 있다.

 

폐지는 시가지 곳곳에 방치되어 도시미관을 저해하고 쓰레기 무단투기를 유발하고 있어 이를 해소하기 위하여 여수시와 읍면동 자생단체가 나섰다.

 

여수시는 지난 10일까지 읍면동을 통해 수거 지원 자생단체를 모집했고 시전동 새마을부녀회 등 3개 자생단체를 우선 선정해 20일부터 폐지 수거에 들어갔다.

 

매입 단가는 kg55원이며, 매각 단가 변경 시 변경된 단가를 적용한다.  

여수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무분별하게 방치되고 있는 종이박스를 수거해 쾌적한 도심 환경을 조성하는데 효과를 거두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폐지도 제대로 분리수거하지 않으면 폐기물이 되는 만큼 가정에서는 배출 전에 종이박스를 납작하게 펴고, 오염 물질이 묻은 종이류와 영수증처럼 재활용이 어려운 것은 종량제 봉투에 버리는 등 올바른 분리수거를 실천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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