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 호주 뱅크스타운 장대높이뛰기대회에서 5m80cm를 날아오르며 도쿄올림픽 출전권과 함께 자신의 개인통산 8번재 한국신기록을 수립한 진민섭의 도쿄행 준비는 계획대로 진행되고 있음을 보여줬다.
진민섭은 이날 첫 번째 바 높이인 5m50cm를 1차 시기에서 가볍게 뛰어넘었다.
이후 한국신기록을 새롭게 수립하기 위해 5m81cm에 도착했지만 세 차례 모두 바를 넘지 못하며 아홉 번째 한국신기록 수립은 다음 기회로 넘겼다.
하지만 진민섭은 오는 14일 호주 올커머스-뱅크스타운 대회에 참가해 새로운 한국신기록 수립에 도전한다.
진민섭은 “이번 대회 아쉽게 한국신기록을 새롭게 쓰지 못했지만 우승과 함께 컨디션을 최고로 유지할 수 있어 만족한다”며 “다음 대회에서 또 한국신기록 도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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