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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민주 주철현 후보, 사회복지사 처우개선 ‘약속’ - 27일 전라남도사회복지사협회와 정책 간담회 가져 - 사회복지사 처우개선 위해 힘닿는데 까지 돕겠다.
  • 기사등록 2020-03-27 16: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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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박문선 기자]더불어민주당 여수시 갑 주철현 후보(전 여수시장)가 사회복지 종사자 처우개선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주 후보는 27일 전라남도사회복지사협회와 정책간담회를 갖고 ▲사회복지 종사자 처우개선을 위한 단일임금 체계 단계적 시행, ▲현실적 급여체계 마련, ▲사회복지 종사자 인권 및 권리옹호 현실화 등 정책 제안에 대해 협력을 약속했다.


현재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의 경우 정부지원시설(비분권시설)과 지역아동센터 등 보조금지원시설(분권시설)로 이분화 되어 있다.


정부가 사회복지사 처우개선을 위해 임금 가이드라인을 정해 운영하고 있지만 보조금지원시설 종사자의 경우 정부의 임금 가이드라인을 적용받지 못하고 있다. 이 때문에 사회복지사간 임금격차가 발생하는 등 형평성 문제가 제기되고 있다.


다른 문제도 있다. 시설 내 갑 질과 대민접촉이 많은 종사자의 안전문제도 숙제다. 종사자들의 인권침해 및 권리옹호 그리고 안전대책을 마련하기 위한 법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사회복지사들은 제안했다.


또 사회복지사업법에 따라 지방자치단체가 조례로 설립한 사회복지업무 수행기관에서 근무한 경력을 인정하도록 되어 있지만 사실은 80%를 인정하거나 인정을 하지 않은 곳도 있다.


주 후보는 “법 개정은 물론 전남도당과 사회복지 현장 전문가들로 구성된 사회복지정책위원회를 구성하고 현장 전문가들과 간담회를 정례화 하는 등 사회복지사 처우개선을 위해 힘닿는데 까지 돕겠다”고 말했다.


앞서 주철현 후보는 ▲1호공약 한국해양관광공사 설립 및 여수유치 ▲2호공약 여수항, 해양물류 동북아 거점항 육성 ▲3호공약 여수산단 노동자복지센터 건립을 내걸었다.


이어 ▲4호공약 ‘서울~여수 2시간대’ 철도운행 ▲5호공약 연등천 도시재생을 통한 원도심 활성 가속화 ▲6호공약 여성장애인인력개발센터 설치 ▲7호공약 노인회관 신축 ▲여순사건특별법 제정 ▲전남대학교 여수캠퍼스 첨단학과 신설 및 정원 증원을 약속했다.


또 여수시가 제안한 ▲2022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COP28) 유치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 개최 등 순차적으로 정책과 공약을 계속 발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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