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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아면, “끼니 거르지 마세요~”...저소득층에 친환경농산물 전달 - 어려운 이웃 돕고 생산농가 판로 해결 ‘일석이조’
  • 기사등록 2020-03-27 21: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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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한상일 기자]화순군(군수 구충곤)이 26일 코로나 19 긴급생계비 지원 및 경제 살리기 종합 대책을 발표한 데 이어 각 읍.면에서도 종합대책에 부응한 작은 실천을 이어가고 있다.


백아면 행정복지센터(면장 안희순)는 27일 관내 저소득층 가구 10곳에 친환경농산물 세트를 전달했다. 코로나 19로 계속된 개학 연기와 이에 따른 급식 중단으로 끼니 해결의 사각지대에 놓인 학생과 해당 가구를 돕기 위해서다.


농산물 세트는 화순군이 코로나 19 여파로 어려운 관내 생산농가를 돕기 위해 추진하는 ‘친환경농산물 1000 세트 공동구매 운동’에 동참해 마련했다.


코로나 19로 어려운 여건에 놓인 취약계층과 지역 농가를 돕기 위한 군의 종합대책에 면 차원의 자체적인 조치가 이어진 것이다.


안희순 백아면장은 “코로나 19로 여러모로 힘든 일상을 보내고 있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코로나 19 확산 차단은 물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을 발굴하고 돕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전달된 친환경농산물 세트는 화순 지역에서 자란 유기농쌀, 찹쌀, 율무, 수수, 새송이버섯, 생표고버섯, 서리태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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