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21대 총선 순천광양곡성구례(갑)에 출마한 미래통합당 천하람 후보(34세, ‘젊은 보수’ 대표)는 미래통합당, 더불어민주당, 정의당의 2・30대 청년후보들이 모여 ‘초당적 청년정치연대’를 구성할 것을 제안했다.
천 후보는, 청년정치인은 공천도 힘들게 받고 당선이 된다하더라도 힘없는 청년의원으로 전락할 가능성이 높다고 지적하며, 주요 정당의 청년정치인들이 정당, 이념, 지역을 초월하여 힘을 합치면 ‘당보다 국민을 우선하는 청년정치’의 실현이 가능하다고 주장했다.
이어서 천 후보는, 코로나19, 4차산업혁명, 저출산 문제 등 초당적 협력이 필요한 거대한 변화의 시기에 살고 있다면서, 이럴 때일수록 기존 정치에 덜 물들고 유연한 사고를 지닌 청년정치인들이 보수의 안정감과 진보의 개방성을 모두 발휘하는 중요한 역할을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천 후보는, 초당적 청년연대를 통해 기성정치인들과 구분되는 성과를 국민들께 보인다면 청년정치의 유효성과 필요성을 인정받을 수 있을 것이라면서, 진정한 청년정치, 세대교체 실현을 위해서도 초당적 청년연대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나아가 천 후보는, 초당적 협력의 필요성은 순천 시민들로부터 배운 것이라면서, 순천 시민분들을 만나뵙고 다니다 보면 “너희 당은 진짜 징허다. 왜 맨날 싸우기만 하고 서로 도울 줄은 모르냐”는 따끔한 충고를 해주신다며, 꼭 순천시민 여러분들께서 보시기에 뿌듯한 ‘서로 도울줄 아는 정치’를 시작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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