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지난 1일 전주시 봉사 단체인 나눔회(대표 이덕우)는 전주소년원(원장 김행석)을 방문하여 소년원 학생들의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을 위한 손소독제 60개를 전달했다.  

나눔회는 지역사회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관심과 사랑을 전달하는 봉사 단체로 2019년부터 소년보호위원 전주소년원협의회 주지종 위원의 연결로 전주소년원 학생들의 영양가 있는 음식을 후원해왔으며, 매 분기마다 소년원을 방문하여 직접 음식을 조리하고 배식까지 제공하는 등의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덕우 대표는 “단체 생활을 하는 소년원 학생들이 특히 감염병에 취약할 것으로 예상되어 후원을 결심하게 되었다.”며 “학생들의 개인위생 관리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행석 원장은 “전 세계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상황에서도 우리 학생들을 위해 사랑과 관심을 전달해주는 지역사회 여러분들이 있어 위기를 극복하는데 큰 힘이 되고 있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이밖에도 이덕우 대표가 속한 천사모(천년전주를 사랑하는 모임)에서는 지난 3월 24일 전주소년원을 방문하여 휴대하기 편한 스프레이형 손세정제 200개를 전달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