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김철중기자] 무안소방서(서장 박원국)는 코로나19 장기화 및 사회적 거리두기로 외부와 단절된 생활을 지속하고 있는 관내 지역주민과 격리대상자 및 확진자의 심리적 불안 및 트라우마 예방을 위해 소방서에 배치된 전문 상담사를 활용한‘119 재난심리지원단’을 운영하고 있다.
각종 소방현장활동에서 참혹한 장면과 트라우마에 노출되어있는 119대원들을 상담하고 있는 전문 심리상담사가 코로나19로 힘들어 하고 있는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극복 상담을 지원한다.
코로나19 극복 상담은 확진자와 가족, 격리대상자 등 외부와 단절된 생활을 하고 있는 주민뿐만 아니라 코로나19로 인해 불안과 공포를 경험하고 있는 지역주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상담을 희망하는 지역주민은 국번 없이 119로 전화해 상담사와 연결 하거나, 무안소방서 상담사 직통번호(450-0724)로 연락하면 전화 상담을 받을 수 있으며 상담 내용은 철저히 비밀보장 된다.
무안소방서 박원국 서장은“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불안과 공포를 경험하고 있는 지역 주민에게 따뜻한 위로와 공감의 상담을 통해 지역주민들의 마음건강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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