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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순천시지부, 민중당 김선동 후보 지지 선언
  • 기사등록 2020-04-03 17: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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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민주노총 순천시지부가 기자회견을 열고 민중당 순천시광양시곡성군구례군갑 선거구 김선동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오늘 김선동 후보 선거사무실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민주노총은 문재인 대통령은 비정규직 제로화 시대, 노동존중 사회를 열겠다고 했지만, 비정규직 천만 시대는 변하지 않았고, 노동시간 단축과 최저임금 1만원 시대로 저녁이 있는 삶을 약속했던 문재인 정부와 여당은 적폐세력과 함께 국민 임금인 최저임금법을 개악하여 국민들의 삶의 질을 저하하고 있다며 비정규직 1천만 시대를 만든 기성정치권을 비판했다.


민주노총은 비정규직 제로화 시대, 노동존중 사회는 요란한 말잔치로 되는 것도 아니고 기성 정치인들에게 비정규직 문제를 해결해 달라 청원의 방식으로는 더 이상 개선되지 않을 것임을 알기에 우리는 오늘 노동자 스스로 직접 정치를 해야겠다는 각오와 결심이라며 기자회견 배경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민중당 김선동 후보는 민주노총 전남동부지구협 무급 상근직을 시작으로, 척박한 노동 현실을 바꾸기 위해 노동현장 곳곳에서 민주노조 강화와 노동자 생존권을 위해 투쟁하며 살아왔고, 비정규직 철폐 투쟁과 노동존중사회를 위해 노동자들과 동고동락해온 노동자들의 참다운 벗이자 든든한 버팀목이 되었던 사람이라며 지지의 이유를 밝혔다.


이어 민주노총은 플랜트노조 전남동부경남서부지부 조합원이면서 민주노총 조합원으로서 그가 살아온 길이 보여주듯 삶과 실천으로 검증된 민중당 김선동 후보에 대해 민주노총 중앙집행위원회에서 결정하고 민주노총 순천시지부 대표자 회의에서 민주노총 후보로 확정한 만큼 노동자 후보 김선동 후보 당선을 위해 온갖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기자회견에 함께한 김선동 후보는, 반드시 당선되어서 진보정당 3선 의원의 힘으로 모든 노동자의 노동기본권과 정치기본권을 보장하고, 최저임금 사각지대 없이 모든 노동자에게 최저임금 적용, 공공부문과 대기업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등 노동자가 존중받는 대한민국을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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