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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고흥, 코로나 정국 속 총선 열기 후끈 - 인사‧손흔들기‧피켓 등 앞세워 표심잡기 나서
  • 기사등록 2020-04-05 18:43:10
  • 수정 2020-04-05 18:4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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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전국이 코로나19로 인해 사회활동이 잔뜩 위축된 가운데 '제21대 국회의원선거'가 지난 2일부터 공식적인 선거운동이 허용되면서 전남 고흥군에도 본격적인 선거열기가 후끈달아 올랐다.


▲ 황주홍 후보의 4월 2일 빠리바게뜨 앞 로타리 유세 광경(이하사진/강계주)


코로나 정국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에도 불구 코로나로부터 아직 청정지역인 이곳 고흥은 예전의 선거 때와 별다른 차이없이 길거리 유세 등으로 선거가 임박했음을 실감케 했다.


실제로 고흥읍 시가지 곳곳에는 이른아침부터 주요길목에서 각 정당별 유니폼을 입은 운동원들이 피켓을 들고 지나가는 차량과 시민들을 향해 인사를 하고 손을 흔드는 등 후보자의 지지를 호소하며 구호를 외치는 모습들이 쉽게 목격 됐다.


▲ 김승남 후보의 4월 4일 고흥읍 전통시장 입구에서의 유세 광경


또한 버스터미널 주변이나 시가지로타리 등 다중의 왕래가 많은 장소에서는 유세차와 당원과 지지자 그리고 유권자 등 수백명이 후보자의 강연을 경청하기도 했다.


전남 고흥‧보성‧장흥‧강진군 등 4개군이 한 선거구인 이곳에는 더불어민주당 소속의 김승남(53‧남)후보와 현역의원으로 3선에 도전하는 민생당 소속 황주홍(68‧남)후보 그리고 무소속의 김화진(61‧남)후보 등 3명이 유권자의 선택을 받기 위해 뛰고 있다.


▲ 김화진 후보의 4월 4일 장흥읍 버스터미널 앞 유세 광경(사진/김화진 후보선거사무실 제공)


한편, 오는 4월 15일 실시되는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투표는 3일까지 선거인 명부를 확정짓고 사전투표는 10일과 11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각 읍‧면 당 1개소씩 군 관내 16개소의 투표소에서 실시되며 선거 당일인 15일에는 43개소의 투표소에서 투표가 실시된다.


▲ 후보자들이 내걸은 현수막 (이하사진/강계주)


투표소에 갈 때는 반드시 신분증(주민등록증‧여권‧운전면허증)을 소지하고 나가야 된다


한편 고흥군선관위 관계자는 “코로나19의 감염 예방을 위해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 줄 것”을 당부 했다.


▲ 투표 광경 자료사진


■ 고흥군 관내 사전투표소 안내
•고흥읍-군민회관 •도양읍-도양읍민회관
•풍양면-풍양초등학교체육관 •도덕면-도덕초등학교체육관
•금산면-금산면민회관 •도화면-도화중학교체육관
•포두면-포두초등학교체육관 •봉래면-봉래초등학교 〃
•동일면-백양 〃 •점암면-점암 〃
•영남면-영남 〃 •과역면-과역주민자치센터
•남양면-남양면 노인회관 •동강면-동강초등학교체육관
•대서면-대서면 복지회관 •두원면-두원면 복지회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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