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전국이 코로나19로 인해 사회활동이 잔뜩 위축된 가운데 '제21대 국회의원선거'가 지난 2일부터 공식적인 선거운동이 허용되면서 전남 고흥군에도 본격적인 선거열기가 후끈달아 올랐다.
코로나 정국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에도 불구 코로나로부터 아직 청정지역인 이곳 고흥은 예전의 선거 때와 별다른 차이없이 길거리 유세 등으로 선거가 임박했음을 실감케 했다.
실제로 고흥읍 시가지 곳곳에는 이른아침부터 주요길목에서 각 정당별 유니폼을 입은 운동원들이 피켓을 들고 지나가는 차량과 시민들을 향해 인사를 하고 손을 흔드는 등 후보자의 지지를 호소하며 구호를 외치는 모습들이 쉽게 목격 됐다.
또한 버스터미널 주변이나 시가지로타리 등 다중의 왕래가 많은 장소에서는 유세차와 당원과 지지자 그리고 유권자 등 수백명이 후보자의 강연을 경청하기도 했다.
전남 고흥‧보성‧장흥‧강진군 등 4개군이 한 선거구인 이곳에는 더불어민주당 소속의 김승남(53‧남)후보와 현역의원으로 3선에 도전하는 민생당 소속 황주홍(68‧남)후보 그리고 무소속의 김화진(61‧남)후보 등 3명이 유권자의 선택을 받기 위해 뛰고 있다.
한편, 오는 4월 15일 실시되는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투표는 3일까지 선거인 명부를 확정짓고 사전투표는 10일과 11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각 읍‧면 당 1개소씩 군 관내 16개소의 투표소에서 실시되며 선거 당일인 15일에는 43개소의 투표소에서 투표가 실시된다.
투표소에 갈 때는 반드시 신분증(주민등록증‧여권‧운전면허증)을 소지하고 나가야 된다
한편 고흥군선관위 관계자는 “코로나19의 감염 예방을 위해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 줄 것”을 당부 했다.
■ 고흥군 관내 사전투표소 안내
•고흥읍-군민회관 •도양읍-도양읍민회관
•풍양면-풍양초등학교체육관 •도덕면-도덕초등학교체육관
•금산면-금산면민회관 •도화면-도화중학교체육관
•포두면-포두초등학교체육관 •봉래면-봉래초등학교 〃
•동일면-백양 〃 •점암면-점암 〃
•영남면-영남 〃 •과역면-과역주민자치센터
•남양면-남양면 노인회관 •동강면-동강초등학교체육관
•대서면-대서면 복지회관 •두원면-두원면 복지회관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jnnews.co.kr/news/view.php?idx=277238